페이스북서 4일만에 "출시원한다" 소비자 열망 화답
  • ▲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엣지가 독일에서도 출시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독일에서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갤럭시노트 엣지 프리미엄 버전이 출시된다. 일반 버전은 내년 초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독일이 미국과 일본, 한국에 이어 4번째로 갤럭시노트 엣지를 만나볼 수 있는 나라가 된다.

    삼성전자는 페이스북 캠페인을 통해 '갤럭시노트 엣지의 독일 출시를 원하는가'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이 당초 목표로 했던 12만210표를 넘어서면서 독일 출시가 결정된 것이다. 독일에서 시작된 지 4일 만에 13만표 이상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샘모바일은 "독일에서 갤럭시노트 엣지는 검은 색과 프로스트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이게 된다"면서 "다만, 가격과 기존 제품과 무엇이 다른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