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호남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역량 강화

롯데건설은 전라권 및 충청권 도시정비사업 수주역량 강화에 나섰다.

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5일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에서 '호남사업소' 개소식이 열렸다.

호남사업소는 앞으로 광주광역시, 전주시 등 전라권과 충청권 재개발·재건축 수주 사업을 수행해 나갈 발판 역할 하게 된다.

롯데건설 호남사업소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부산, 대구 사업소에 이어 이번에 호남사업소를 추가함으로써 광주, 전주 등 전라권 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수주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장 7곳에서 총 1조1400억원을 수주하며 적극적인 수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