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관광지 연계 서비스 제공
  • ▲ 코레일 본사 사옥.ⓒ코레일
    ▲ 코레일 본사 사옥.ⓒ코레일



    코레일은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겨울 스키시즌 동안 ITX-청춘 열차가 경춘선 백양리역에 임시정차한다고 27일 밝혔다.

    ITX-청춘은 백양리역에 왕복 평일 10회, 토요일 28회, 일요일 24회 임시정차한다.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편의가 제공된다. 엘리시안 강촌은 임시정차 첫날인 12월 5일 ITX-청춘 승차권 소지 고객에게 스키장비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또 운행기간 동안 테이크아웃 커피를 무료로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도권전철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백양리역 임시정차로 편리하게 경춘선의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