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친환경적 교통수단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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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제36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에너지 절약시책 및 홍보 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는 에너지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1974년부터 시작됐다.
코레일은 에너지절약과 홍보를 위해 △친환경 전기철도차량 도입확대 △신설역사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확충 △소속 간 에너지절약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사내 탄소배출권 모의거래 실시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절약' 대국민 홍보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한편 2012년 KTX를 시작으로 2013년 ITX-청춘, 2014년 누리로 등 3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바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는 승용차에 비해 경제적이고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철도를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