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26일 각종 매체를 통해 송선미의 임신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임신 5개월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송선미 소속사 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송선미의 임신은 사실이다. 기쁜 소식을 좀 더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결혼 8년만에 어렵게 생긴 아이인 만큼 조심스럽고 초기에는 위험한 부담이 있어 안정기에 접어든 지금에서야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선미는 최근 녹화를 마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임신 사실을 직접 밝혔다"며 "현재 5개월 차에 들어섰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 말에서 5월 초"라고 덧붙였다. 

또한 "송선미는 결혼 한지 8년만의 아이라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신경쓰고 있고 소중한 선물을 감사히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현재 송선미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송선미는 앞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순산하기 위해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송선미가 결혼 8년만에 엄마가 되는 만큼 더욱 기쁘고 감사한 소식을 함께 축복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세 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과 결혼한 송선미는 결혼 8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송선미 임신, 사진=스토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