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민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이 결혼했다. 

김인석 안젤라박 커플은 11월 28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MBC '해피타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수홍과 최은경이 맡았으며, 별도의 주례 없이 양가 부모님의 축하 말씀으로 대신했다. 축가는 조관우,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부른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인석은 tvN '코미디빅리그', MBN '황금알',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윤성호 박휘순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해 '나이탓'을 발표했다.  

6살 연하의 방송인 안젤라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진 출신으로, 현재 EBS, KBS, 아리랑국제방송을 통해 재색을 겸비한 영어 전문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한편, 김인석 안젤라박은 경기도 일산 모처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김인석 안젤라박 결혼, 사진=나우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