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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는 올 한해 뜨거웠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12월 한 달간 개별소비세 사전 인하 및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인피니티는 지난 2월 출시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 Q50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지난 11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166% 성장했다. Q50은 10개월 누적 판매 2199대를 기록하며 BMW, 벤츠, 아우디 등을 위협하고 있다.
인피니티는 12월부터 모델 별로 최대 70만원까지 가격을 인하한다. 2015년부터 시행되는 2000cc 이상 차량 개별소비세 인하(기존 6%에서 향후 5%)를 선 적용해서다.
인기모델인 2015년형 Q50 2.2d 는 40만원, Q50S 하이브리드는 50만원 인하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Q50 2.2d 프리미엄 4430만원, 익스클루시브 4970만원, Q50S 하이브리드 6710만원)
특히 2015년형 Q50 디젤 모델 구매 고객 모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또는 5년 10만Km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까지 추가로 제공한다(기존 3년 6만Km). 소모품에는 브레이크 패드(뒤), 엔진 및 미션 오일, 공기 정화 필터 등 7가지 항목이 포함된다.
이 외에 국내 최초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인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하이브리드는 구매 조건에 상관없이 1000만원 할인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