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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 해를 마무리하는 근로자들의 관심사 '2015 공휴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 2015년 달력을 살펴보면 공휴일은 66일로 올해 공휴일 68일보다 이틀 줄었다. 

게다가 3월과 4월에는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다. 3·1절이 일요일과 겹쳤기 때문이다. 또 6월 6일 현충일, 8월 15일 광복절이 모두 토요일에 위치해 사실상 쉬는 날이라고 보기 어렵게 됐다. 

9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간에 일요일이 꼈지만, 그나마 대체휴일제가 적용되면서 하루 더 쉴 수 있다. 

그러나 2015년 공휴일에는 기대할 만한 황금연휴가 있다. 이는 바로 설날이다. 2015년 설 연휴인 2월 18일부터 19일까지가 수~금요일이어서 주말을 합치면 모두 5일을 쉴 수 있다.

만약 설 연휴 전날인 16일부터 17일에 연차를 낼 수 있다면 전 주말인 14일부터 22일까지 무려 9일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이다.  

2015년 공휴일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은 "2015 공휴일 머리 잘 써서 쉬어야겠다", "2015 공휴일 설날 연차 가능할까", "2015년 공휴일 직장인들은 좌절"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5년 공휴일, 사진 = JTBC '뉴스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