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의 머리둘레가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이 아빠 추성훈과 함께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사랑은 지난 번 방문했을 때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던 신체검사를 받으면서 몸무게, 키, 머리둘레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추사랑의 키는 94.8㎝, 몸무게는 15㎏로 정상적인 발달성을 보였다. 

그러나 유독 머리둘레는 또래보다 컸다. 추사랑의 머리둘레는 47.5㎝로 의사는 "(머리 둘레가) 또래에 비해 크다"고 말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머리가 크대, 여자가"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추사랑은 지난 6월 1일 방송에서 추성훈이 측정했던 머리크기 48cm 보다 0.5cm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추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랑이가 키가 그 나이대 아이들보다 크고 몸무게는 적게 나간다고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머리가 크다"라며 "머리가 조금 큰건 당연히 저랑 닮았겠죠"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추사랑은 독감 예방주사도 의젓하게 맞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추성훈은 추사랑이 주사 맞기를 무서워할 것이라 걱정했지만 막상 병원에서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과거에는 병원이 낯설어 신체검사 하는 것도 힘들어 했지만 이번엔 독감 주사까지 의젓하게 참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추사랑 머리둘레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추사랑 머리둘레뿐 아니라 정신력도 강해진 듯", "추사랑 머리둘레 그래도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추사랑 머리둘레,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