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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에 출연한 경수진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손예진과 함께 찍은 사진이 새삼 화제다.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5월 SNS에 올린 것으로 사진 속 경수진과 손예진은 미모 대결이라도 하듯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웃고 있다.경수진은 과거 KBS 2TV 드라마 '상어'에 손예진 아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경수진은 손예진 어린시절과 매우 닮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손예진의 청순한 모습과 꼭 닮아 '제 2의 손예진', '손예진 닮은 꼴'로 불리기도 했다.사진에서 보여준 경수진은 반달 눈에 오똑한 콧날, 웃는 모습이 영락없는 손예진 닮은 꼴이다.한편,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경수진은 수준급의 달리기 실력과 믿기지 않는 힘으로 괴력 소녀의 면모를 보여줬다. 종횡무진 뛰어다니면서 엄청난 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모습은 그동안 보여줬던 청순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경수진 손예진이랑 완전 닮았네", "런닝맨 경수진 손예진 보다 예쁜듯", "런닝맨 경수진 진짜 예쁘다", "런닝맨 경수진 손예진과 쌍둥이 아냐?"등의 반응을 보였다.[런닝맨 경수진, 사진=경수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