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가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한다.   

최근 대세로 불리는 혜리가 연기돌로서 한 발자국 걸음을 내딛는다. 2015년 최고의 기대작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 출연을 확정 지은 것. 

극중 혜리가 맡은 민우정은 20대 초반 대학생으로 극작을 전공하는 작가 지망생이다. 똘똘하나 엉뚱하고 귀여운 호기심과 똘끼가 충만한 캐릭터다. 현빈이 연기하는 이중인격 중 한 명인 로빈을 향한 애정공세를 퍼부을 예정이다. 

이로써 혜리는 현재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선암여고탐정단'에 이어 두 번째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평소 통통 튀고 발랄한 혜리의 매력과 싱크로율 100%인 민우정 캐릭터를 그녀가 어떻게 소화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현빈, 한지민, 성준 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피노키오' 후속으로 2015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혜리 '하이드 지킬 나' 출연 확정,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