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모닝스타코리아는 신임 펀드리서치 책임자로 정승혜 이사(Andy Jung, CFA)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정 이사는 평가분석팀을 총괄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무를 맡게 됐다. 정 이사는 서울 지사에서 근무하며 모닝스타 아시아태평양 펀드리서치 책임자인 그랜트 케너웨이와 모닝스타코리아 채정태 대표이사의 지원 하에 팀을 이끈다.

    채 모닝스타코리아 대표는 "정 이사는 운용사, 펀드 및 상품 평가의 경험을 통해 국내 자산운용업계에 폭넓은 식견을 갖고 있어 저희 리서치 업무에 깊이 있는 통찰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이사는 앞서 우리은행의 퇴직연금본부에서 상품 선정, 성과 모니터링, 포트폴리오 구축 및 퇴직연금 상품개발을 담당하며, 운용매니저로 지냈다. 그 이전에는 타워스왓슨과 피델리티자산운용에서 각각 책임투자컨설턴트와 리서치 및 분석매니저로서 근무했고,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모닝스타코리아와 신흥증권의 리서치팀에서 근무해 왔다.

    정 이사는 중앙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국제학 석사를 취득한 국제재무분석사(CFA)이다. 현재 정 이사는 CFA한국협회의 교육위원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 이사는 앞서 경력개발과 GIPS 위원회의 정회원으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