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서울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며 만학도의 꿈을 펼친다.  

장동건 소속사 SM C&C는 5일 "장동건이 봄부터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에 등록했다"라며 "평소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입학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동건은 199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지만 바쁜 연예계 활동으로 졸업을 하지 못하고 1997년 자퇴했다. 이로써 장동건은 21년 만에 못다 이룬 배움의 길을 걷게 됐다. 

소속사 측은 "장동건이 평소 예술 경영 등에 관심이 많았고 배움에 뜻이 있었다"면서 "사이버대학교이기 때문에 직접 등교하지는 않지만 성실하게 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동건은 지난해 영화 '우는 남자' 이후 차기작을 고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장동건 입학,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