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가 조재윤의 9세 연하 신부를 공개했다. 

정태우는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윤이 형~동네에서 만나면 행복한 가정생활에 대한 조언 좀 할게요. 결혼선배인 제가. 조재윤 결혼식, 노총각 탈출 천만다행"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정태우는 조재윤, 그의 예비신부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입술을 삐죽 내밀고 울 것 같은 정태우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조재윤(41)은 7일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조은애 씨와 1,000여 명의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조재윤은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촬영에 한창이며, 이에 신혼여행을 오는 4월로 연기했다.

[정태우 조재윤 9세 연하 신부 공개, 사진=정태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