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이 드넓은 어깨가 돋보이는 여심저격 상반신 탈의 검도신을 선보인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작품. 송재림은 검도 5단의 실력자인 검도 사범 이루오 역을 맡아 여자에 관심 없는 까칠한 남자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송재림이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와 단단한 가슴 근육이 눈에 띄는 상반신을 과감하게 노출한 채 검도를 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명이 꺼진 어두운 검도장에서 홀로 죽도를 쥐고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가 하면, 갈라진 팔 근육과 남성미 넘치는 승모근을 드러내며 죽도를 힘차게 들어 올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진중한 태도로 죽도를 겨루고 있는 송재림에게서 검도 사범의 카리스마가 한껏 표출되고 있는 셈이다.
송재림의 '조각 어깨 노출신'은 지난달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검도장에서 진행됐다. 극중 루오(송재림)가 체력 단련을 위해 검도장을 찾은 장면. 소년 같은 얼굴과 반대되는 훤칠한 키와 다부진 어깨, 잔잔한 등 근육을 뽐내며 촬영장에 등장한 송재림의 자태가 여자 스태프들은 물론 남자 스태프들의 눈길까지 집중시켰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송재림은 거뜬히 푸시업을 소화해내는가 하면, 완벽한 검도 동작을 선보여 주변의 감탄사를 얻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그런가하면 송재림은 남다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피트니스를 찾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며, 땀을 쏟아내고 있다. 더욱이 송재림은 만능 체육인이자 검도 사범 이루오 역을 표현하기 위해 시작한 검도의 매력에 빠져, 틈틈이 시간 날 때 마다 검도장을 찾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IOK 미디어 측은 "송재림은 본인 스스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배우다. 타고난 체격 조건과 연기에 대한 고민으로 이루오 역을 100% 표현해내고 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까칠남으로 활약을 펼칠 송재림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김혜자-채시라-장미희-도지원-이하나, 이순재-손창민-박혁권-김지석-송재림 등 명품 연기력을 자랑하는 국보급 배우들과 '브레인', '내 딸 서영이'의 유현기 PD, '메리 대구 공방전', '적도의 남자'의 김인영 작가가 뭉쳐 2015년 초미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왕의 얼굴'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사진=IO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