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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중국 영화 '나쁜놈'에 캐스팅돼 진백림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다.
신현준 소속사 HJ 아티스츠는 지난 24일 "신현준이 중국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이하 '나쁜놈')에 캐스팅돼 본격적인 중국 영화 진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쁜놈'은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화이 브라더스가 투자 배급을 맡고 뉴 파워 필름이 제작한다. 강제규 평샤오강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총제작)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2015년도 하반기 중국 영화 최고 기대작이다. 이번 영화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영화 전체를 한국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한다.영화 '나쁜놈'은 중국인 젊은 남자와 그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한국의 여성을 제주도에서 만나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경쾌한 코미디로 풀어가는 액션 블랙코미디.
극중 신현준은 카리스마넘치는 킬러 역을 맡았으며, 한국 여성 역은 손예진이, 중국인 남자는 2012년 프랑스도빌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진백림이 캐스팅되었다.
한편, 신현준은 중국영화 '나쁜놈' 촬영을 마치고 또 다른 중국영화 스캐줄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할 계획이다.
[신현준' 나쁜놈' 캐스팅,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