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돼 화제를 모은 '월세 유세윤' 영상이 알고 보니 '너의 목소리가 보여' 립싱크 뮤비로 밝혀졌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의 두 MC 유세윤 이특이 페이크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수준급의 노래 실력이 립싱크로 밝혀지며 폭소를 선사하고 있는 것.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 '보이는 대로 믿지 마라!'는 슬로건에 걸 맞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뮤비 영상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가창력을 요구하는 노을의 '목소리'를 멋지게 열창하는 모습으로 의외의 놀라움을 선사하다가, 진짜 싱어는 따로 있는 것이 공개되며 웃음 폭탄을 투척하고 있다. 목소리의 실제 주인공은 '너목보'의 일반인 출연진. 두 MC는 수준급의 노래로 시선을 끌다가 결국 립싱크였던 것이 드러나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너목보'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초대 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9시 40분에 Mnet, tvN이 동시 방송하며, 네이버 TV캐스트도 생중계한다. 

['너목보' 유세윤 이특,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