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지하철 최고 월 1만8000원, 택시/KTX 최고 월 1만5000원 할인


  • 코드나인(Code9) 시리즈의 다섯 번째 상품이 탄생했다. 이번엔 교통특화카드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실용적인 소비성향을 가진 30~40대 남녀 직장인들을 겨냥해 신상품 ‘신한카드 B.Big(‘삑’, 이하 ‘B.Big’)’을 지난 2월 초에 출시했다. 

    대중교통에서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들의 이용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 편의점, 백화점, 이동통신, 커피 등의 업종에서 추가할인은 물론 통신, 전기요금,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 연 1회 캐시백을 제공한다.

    ◇실용적 소비를 추구하는 30~40대 남녀 직장인을 위한 서비스로 상품 구성

    ‘B.Big’은 ‘23.5°’, ‘S-Line’, ‘미래설계’, ‘클래식Y’에 이은 코드나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상품이자 내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카드이기도 하다.

    코드나인 분류상 ‘Mr.Routine(생활 속 작은 일탈로 소소한 행복을 찾는 도시 직장인 남성)’, ‘Prima Donna(문화 관련 여가를 즐기는 30~40대 직장인 여성)’ 코드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다.

    또한, 신한카드가 2014년 4월부터 8월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카드 오디션 그레이트 씽킹(GREAT THINKING)’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빛을 보게 됐다.

    총 190건에 이르는 응모작 중 서류심사, 인터뷰, 멘토링, 프리젠테이션 등 4차에 걸친 심사 끝에 선정돼 서비스의 정합성을 한층 더 높였다.

    ◇버스/지하철 최고 월 1만8000원, 택시/KTX 최고 월 1만5000원 할인

    우선 ‘B.Big’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용한 후불교통 금액에 대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50/100만원 이상이면 일별로 200/400/600원을 정액 할인해 준다. (월 최대 1만8000원) 공항버스와 리무진 이용금액도 포함하며 일 이용금액이 할인금액보다 적은 경우 이용금액만큼 할인해 준다.

    또 택시나 KTX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10%를 할인해 주는데 월 할인한도는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50/100/150만원 이상이면 5000원/8000원/1만원/1만5000원이 적용된다. 택시와 KTX를 합쳐 하루 한 번, 건당 5만원까지 할인 대상이 되며 택시의 경우 후불교통 및 일반결제 이용금액 모두 해당된다.



  • ◇편의점/백화점/이동통신 5%, 커피전문점 10% 등 통합 월 최고 2만원 할인

    30~40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업종에서의 할인도 특징이다.

    편의점(일 1회, 월 5회,건당 1만원까지 할인 적용),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일 1회, 월 2회, 건당 10만원까지 할인 적용), 이동통신요금(월 2회, 건당 5만원까지 할인 적용) 이용금액의 5%, 커피전문점(스타벅스/까페베네/커피빈/엔제리너스, 일 1회, 월 8회, 건당 1만원까지 할인 적용)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전월 신용판매 이용실적이 30/50/100/150만원 이상이면 5000원/1만원/1만5000원/2만원의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월 신용판매 30만원 이상 이용 시 CGV 영화 예매 4000원 할인 (월 1회) 및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온라인 영화 예매 시 본인 및 동반자 각각 1500원을 할인(일 1회, 월 2회, 연 1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외 항목에 대한 캐시백도 빼놓을 수 없는 서비스다. 통신요금(인터넷 등 결합상품 포함), 전기요금, 해외이용 금액의 5%, 최대 5만원을 매년 2월에 한 번 캐시백해 준다. 단, 연간 ‘B.Big’카드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카드 및 CVC 번호를 앞면에 배치한 VISA 퀵리드(Quick Read) 세계 최초 도입

    ‘B.Big’은 후불교통 이용 시 카드를 단말기에 갖다 댈 때 나는 ‘삑’ 소리를 의미하는 독특한 이름이다. 이름처럼 카드 디자인도 남다른 독창성을 자랑한다.

    기존에는 카드번호 16자리는 앞면에 길게 일렬로, CVC번호 3자리는 뒷면에 있었던데 반해 ‘B.Big’은 앞면 우측 상단에 5줄로 이를 한꺼번에 배치했다. 비자(VISA)카드에서 개발한 ‘퀵리드(Quick Read)’ 방식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이로써 카드를 지갑에서 꺼내지 않고도 온라인 등 각종 거래에서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B.Big’의 연회비는 S& 1만원, VISA 1만3000원이다.

    한편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3월 말까지 ‘B.Big’을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를 통해 신규로 발급 받고 교통업종 이용일수가 10일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10명), 3만원(30명), 1만원(50명), 5천원(100명) 캐시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4년 출시된 코드나인 시리즈의 카드들이 5개월만에 발급 100만매를 돌파한 것처럼 2015년에는 ‘B.Big’이 그 인기를 이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빅데이터에 기반한 코드나인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 받고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