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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소식에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국민생활체육 강릉시등산연합회는 평창 대관령 옛 휴게소에서 능경봉 정상을 거쳐 강릉 왕산면 커피박물관 계곡으로 이어지는 8.8㎞ 길이의 등산코스인 '커피힐링로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등산코스는 총 3시간30분이 소요되며 커피 도시 강릉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발됐다.
강릉시는 매년 커피축제가 열리고 있다. 최근에는 강릉 커피 거리를 주제로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강릉지역 산악인 100여명은 지난 28일 이 코스에서 첫 산행을 하며 등산코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했다. 이들은 등산 안내 리본과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해 등산객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강릉 커피 힐링로드,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강릉 커피 힐링로드, 등산코스로 좋겠다" 등 댓글을 달았다.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