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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거미가 화제다.

    공주거미는 거미목 공주거미과의 절지동물로 나무껍질 사이나 돌담, 바위틈 등에 대롱 모양의 집을 짓고 산다.

    공주거미의 몸길이는 10~15mm다. 눈은 6개의 홑눈이 2개씩 세 줄로 늘어서 있다. 가운데 눈과 앞줄 옆 눈은 앞으로 굽는다. 큰 턱은 비스듬히 튀어나와 있으며 옆 혹이 뚜렷하다.

    등딱지는 암갈색으로 볼록하고머리쪽이 짙은 색이다. 암자갈색 바탕의 타원형 배에는 황갈색 털이 나 있다. 네 번째 다리만 뒤로 뻗어 있고 나머지는 모두 앞쪽을 향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주거미는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에 분포하며 연중 볼 수 있다.

    공주거미에 대해 네티즌들은 "공주거미, 이름은 우아하다" "공주거미? 그냥 거미아닌가" "공주거미란 특징이 머지" 등 댓글을 달았다.

    [공주거미란, 사진=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