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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어바인시는 경동나비엔의 미국법인 나비엔아메리카가 위치한 곳이다.
최석호 어바인 시장은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 제품을 미국시장에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어바인시의 고용 창출과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최재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현지에 가장 최적화된 난방과 온수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효율 친환경의 제품과 시스템 개발을 통해 경동나비엔이 진출한 사회와 국가가 에너지를 효율적인 운용하는데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