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원격제어 가능…에너지 효율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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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원격제어 시스템 각방'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스템 각방'은 일반적인 가정용 보일러가 구동되면서 각 공간별 환경과 거주자의 취향에 맞춰 각 방마다 적합한 실내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경동나비엔이 선보인 '나비엔 원격제어 시스템 각방'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정 내 각 공간별로 전원이나 실내 온도 설정 등의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 별도의 서버 구매비용과 관리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설치가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경동나비엔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서버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원격제어 시스템 각방'을 설치하기 위해선 초기 시스템 구현을 위해 100여만원 이상을 들여 서버를 구매해야 한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아시아 최초로 일반 보일러 대비 20%이상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는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보일러를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술력과 난방 제어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회사다"며 "이번 원격제어 시스템 각방으로 각 가정과 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