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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곤증의 계절 봄이 오면서 춘곤증 극복 생활 수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춘곤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봄에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몸의 생리적 증상이다. 외부 기온이 상승하면서 피부 모세혈관이 확장돼 혈액이 체표면 쪽으로 몰려 뇌, 위 등 주요 장기로 공급되는 혈액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졸음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춘곤증은 보통 1~3주 내에 사라지지만 피로감이 지속될 경우 만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이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5가지 수칙을 통해 춘곤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1. 아침식사를 꼭 챙겨 먹어라

    영양소 부족은 춘곤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오전에 뇌가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야 한다. 또한 아침을 먹으면 점심 때의 과식을 피할 수 포만감으로 발생하는 춘곤증을 피할 수 있다.

    2. 수시로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해라

    가벼운 스트레칭과 산책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3. 비타민 B1, C가 많은 음식을 먹어라

    비타민 B1이 많은 음식으로는 보리·콩·계란·시금치·돼지고기·깨소금·붉은 팥·강낭콩·땅콩·잡곡밥이 있고 비타민 C가 많은 음식은 과일·야채·냉이·달래·쑥갓·미나리·씀바귀가 있다.

    4. 커피, 음주, 흡연은 NO!

    졸린다고 커피를 자주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음주, 흡연을 많이 하면 피곤이 심해져 춘곤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5. 운전 중 춘곤증을 막으려면

    장거리 운전을 할 때에는 2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한다. 창문을 틈틈이 열어서 환기를 시켜 주는 것도 중요하다 냉난방기를 가동하면 산소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졸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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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곤증 극복 생활 수칙,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