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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가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9090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상위 50개 브랜드 중 24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한 수상이며, 자동차 분야에서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가 함께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를 포함한 전 세계 25개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동차 산업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미국에 8번째 생산 시설을 착공함으로써 전 세계 주요 거점 지역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윤리경영,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등을 통해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 퍼시픽'에 2년 연속 편입되며 지속가능 경영 대표기업으로의 위상도 한층 강화했다.

    한편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비즈니스 및 재무 자산의 가치평가 방법에 근거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상위 50대 브랜드를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