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 사장ⓒ종근당
    ▲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 사장ⓒ종근당

     

    종근당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주(51) 전 머크세로노 부서장이 선임됐다. 

     

    종근당은 2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영주 부서장 선임에 이어 김성곤(53) 효종연구소장, 구자민(51) 경영관리본부장 등 3명의 신규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김영주 사장은 고려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원에서 면역학 석사를 취득했다.

     

    특히 김 사장은 1993년 한독을 시작으로 스미스클라인비참, 릴리, 노바티스 영업·마케팅 총괄을 거쳐 2007년부터 머크세로노 대표를 역임한 인물로, 종근당의 다국적사 라이선스 부문 강화 및 마케팅의 차별화 등을 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종근당의 본 인사 결정은 김정우 부회장이 종근당 대표이사로서 임기 1년을 남겨둔 가운데 단행된 것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