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퓨처스 랩에 노하우 공유 및 협업
  • ▲ (왼쪽부터) 신재은 퓨처플레이 CFO,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 김성은 액센츄어 코리아 부사장, 나승국 데모데이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 (왼쪽부터) 신재은 퓨처플레이 CFO,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 김성은 액센츄어 코리아 부사장, 나승국 데모데이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액센츄어 코리아·퓨처플레이·데모데이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상생 기반의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각 사는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 랩(Future’s Lab)'에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국내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액센츄어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로 런던, 뉴욕 등에서 금융 기술 혁신 업체들의 기술 개발 가속을 돕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퓨처플레이는 기술기반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강점을 지닌 국내 엑셀러레이터(육성전문기업) 선도기업이고,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포털기업으로 국내 스타트업 관련 최다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고의 파트너사들이 기획단계부터 협업을 통해 전문적, 차별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외에 비해 국내 핀테크 생태계는 아직 미진한 상황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이 압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플랫폼 사업자,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과의 지속적인 업무제휴 및 협력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