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 어르신 대상 점심식사·1000만원 적십자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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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박인규 은행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4일 달성공원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한 박인규 회장은 1년 전 취임 기념으로 지역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무료 급식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대구은행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 30여명과 약 60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을 직접 대접하고 비누세트를 선물했다.
또한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급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연간 급식 후원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사랑의 급식 봉사 및 김장 나눔, 효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앞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따뜻한 은행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