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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스테미너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진 산수유 특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수유는 3~4월 노란색의 꽃이 피는 양성화다. 20~30개의 산형꽃차례에 지름 4~7㎜의 꽃이 달린 형태다. 꽃잎은 4개이며 긴 타원형으로 바소꼴이다. 

     

    생김새가 생강나무꽃과 비슷하지만, 산수유꼭은 각각 꽃대가 있어 하나씩 작은 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다.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이다. 열매는 타원형의 핵과로, 붉은색의 열매가 8~10월에 익는다. 열매 안의 종자는 긴 타원형이다. 


    산수유는 간과 신장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어 남성의 정력향상과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다. 이에 원기회복과 기력보충을 위한 보양재로 많이 사용된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에서 주로 자라며, 의성 지역의 군화로 꽃이 만개하는 봄철에는 산수유 꽃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산수유 특징, 사진=한국학중앙연구원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