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전문 사진작가 초청 'NX 트레블러 코리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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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아시아대양주 6개국 전문 사진작가 등을 한국으로 초청해 그들이 찍은 사진을 SNS로 홍보하는 'NX Traveller Korea' 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매년 증가하는 방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시리즈인 'NX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 촬영 미션 투어가 함께 진행된다.
관광공사는 참가자들이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온·오프라인으로 전시, 한국 관광 홍보 컨텐츠로 사용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에서 방한하는 'NX Traveller Korea' 팸투어단은 전문사진작가 외에 각 지역별 참가자 모집 이벤트 당첨자, 파워블로거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두개 조로 나뉘어 6일간 한국을 여행하며 미션을 수행한다. A팀은 서울·강원·제주를, B팀은 서울·경기·전북·전남·부산 등을 방문한다. 관광공사는 이들이 방문한 일정을 엮어 동남아지역 개별관광객을 위한 'NX Traveller' 방한 여행 코스로 출시할 계획이다.
정기정 한국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 팀장은 "이번 행사는 해외진출 국내기업과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한국제품 브랜드와 한국관광 홍보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