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강화 면세점으로 특화
  • ▲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런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Cath Kidston)이 지난 20일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에 첫 공식 매장을 열었다.

    21일 캐스키드슨에 따르면, 대표적인 플라워 프린트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서 영국의 모던 빈티지와 독특·행복을 대표하는 라이프 스타일로 실용적인 상품에 재치와 생동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스키드슨은 전국에 20여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있지만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정도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제주도 내 최초 입점 소식은 주목할 만하다는 평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캐스키드슨을 비롯해 올해 들어 닥스·쿠론·샘소나이트 등의 브랜드가 연이어 입점하면서 패션에 특화된 면세점으로서의 기반을 한층 강화한 계기가 됐다"며 "면세한도 상향예정에 맞춰 다양한 패션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여, 보다 많은 제주 관광객들이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은 캐스키드슨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부터 캐스키드슨 상품을 $200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캐스 키드슨 정품 미스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