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참튼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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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이 차상위계층 환자의 무료 척추수술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은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 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선정, 척추관절 수술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무료 수술 대상자로 선정된 조 모씨(50세)는 허리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로 최근 증상이 악화되어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힘든 상태였다.

     

    조 모씨를 검진한 참튼튼병원 구리지점은 요추부 협착증 및 추간판 재탈출증 증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 척추유합술을 진행했다. 척추유합술은 약해진 척추 마디를 고정시키기 위해 두 개의 뼈를 하나로 합쳐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수술방법이다.

     

    수술을 집도한 태현석 원장은 "척추관절 질환을 가진 차상위 계층 환자들의 경우 경제적인 부담감으로 치료를 미뤄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참튼튼병원은 이런 환자들이 부담없이 치료를 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수술지원과 같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