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힘찬병원
    ▲ ⓒ힘찬병원

     

    부평 힘찬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포괄간호서비스 2기 수가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확정되어 3월부터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수가 시범사업으로 전환된 포괄간호서비스는 부평 힘찬병원을 포함한 민간병원 10곳을 비롯해 전국 38개 병원이 참여한다.

     

    앞서 부평 힘찬병원은 2013년부터 독자적으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을 운영해 간병비 부담 경감 및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힘찬병원측은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운영 노하우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잘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부평 힘찬병원 김미향 간호부장은 "환자들은 입원에서 퇴원까지 전 과정에서 전문화된 간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포괄간호서비스를 통해 보호자들의 환자 케어에 대한 불안과 부담감도 최소화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