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진출 10주년 맞아 LP 750-4 모델…600대 한정 판매
  • ▲ ⓒ람보르기니
    ▲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2015 상하이모터쇼'에서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차량은 탄소섬유를 적극 사용했으며, 우수한 경량 엔지니어링을 통해 기존 아벤타도르 쿠페 모델 대비 50kg 가벼워졌다. 자연 흡기식 V12 엔진의 파워는 750 마력으로 50마력 향상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8초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50km이상을 기록한다.

  • ▲ ⓒ람보르기니
    ▲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지난 3월 세계 최초 공개된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아벤타도르LP 750-4 슈퍼 벨로체를 공개한다"며 "이 모델은 람보르기니가 가진 경량 엔지니어링에 대한 전문성과 정교한 기술력의 완벽한 결합을 대변하는 모댈"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인 가야르도의 후속작 '우라칸 LP 610-4' 또한 전시된다. 유명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사와의 오랜 협력의 결과물인 '아벤타도르 LP 700-4 피렐리 에디션' 역시 아시아 최초로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