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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은 본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가 지난 3월 20일 세계수면학회(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 WASM)에서 시행한 국제 수면의학 인증시험에서 국내의사 최초로 합격해 수면 질환 전문가(Sleep Disorders Specialist) 자격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최지호 교수는 2006년 미국수면의학회 미국수면의학전문의(ABSM) 자격시험에서 국내의사 중 최연소 합격했으며, 2007년 미국공인수면전문기사(RPSGT) 자격시험에서는 국내의사 최초로 합격한 바 있다.
한편 세계수면학회는 작년부터 국제적인 수면의학 전문가를 인증하기 위해 기초 수면과학, 수면의학 관련 진단 및 표준지침, 임상실무 등 수면의학에 관한 전 분야를 평가하는 국제 수면의학 인증시험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