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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크루즈 투어리즘 인 코리아 2015(Cruise Tourism in Korea 2015)' 국제 크루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아시아 국가 간 크루즈 관광 협력을 도모하고 한국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포럼에는 국내외 크루즈 정부기관, 선사, 학계, 업계 관계자 300명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며, 알란 버클류 카니발 사 최고운영책임자가 '아시아 크루즈시장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후 국내외 정부기관과 크루즈 업계 등의 전문가 13명이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을 이어간다.
박이락 관광공사 크루즈교통팀장은 "이 행사를 통해 그동안 쇼핑 중심의 단순한 크루즈 관광 일정을 벗어나 한류, 공연, 음식, 마이스(MICE) 등 고부가 크루즈 상품을 외국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