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구매대행' 업계 최초 보험사 가입... "사고 접수 4일 이내 처리도"
-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해외 배송∙구매대행 '이하넥스(eHANEX)'의 보상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해외 온라인쇼핑몰 직접 구입과 관련된 사건이 지2013년 149건에서 지난해 271건으로 급증하는 등 고객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진 이하넥스는 해외 배송-구매대행 업계 중 유일하게 동부화재와 제휴를 통해 사고 발생 접수후 4일 이내 최대 500만원 한도에서 100% 보상하는 제도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쇼핑 고객의 구매 추이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최대 보상금액 상향도 검토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상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하지만,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배달사고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