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사 1인 포함, 동일 학교 소속 4인까지 팀 구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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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2015 현대자동차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참가 학생이 직접 제작한 모형자동차를 이용해 전용 트랙에서 경주를 벌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대상 모형자동차 대회이다.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도교사 1인을 포함해 동일 학교 소속 4인까지 한 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모형자동차 기획안(디자인&설계 포트폴리오)을 작성해 영현대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제출 자료는 파워포인트에 이미지를 삽입하는 형식으로 작성해야 하며 △팀 소개 및 대회 참가 동기 △차량 컨셉트 소개(개발 및 기획 컨셉트) △차량 외관 디자인 아이디어 스케치 △차량 구동 설계 아이디어 스케치 △차량 특장점 소개 등 항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현대차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예선 대회 진출 60팀을 선정해 오는 29일 영현대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이메일 및 전화)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차량 설계 60점, 외관 디자인 4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특히 차량 설계는 기획·컨셉(20점), 구조 아이디어(20점), 세부설계(20점)로 나눠 심사되며, 외관 디자인은 디자인 창의성(20점), 디자인 심미성(20점)으로 나눠 평가된다.

    심사를 통해 예선 대회 진출이 확정된 60팀에게는 모형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제작비와 부품이 제공되고, 예선 대회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예선 설명회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월드랠리챔피언십 대회 참관 기회와 트로피, 메달, 상장이 제공하며, 해당 학교에는 500만원 상당의 현물 특전이 제공된다. 준우승팀에게는 개인당 태블릿 PC와 메달 및 상장이 제공되며, 해당 학교에는 300만원 상당의 현물 특전이, 3위 입상 팀에게는 개인당 i20 WRC RC카와 메달 및 상장이 제공되며, 해당 학교에는 200만원 상당의 현물 특전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