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미취학 어린이, 전국 초등학생 대상 예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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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7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온라인 예선전을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 오는 7일부터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민·관·기업이 공동 주최하고 17개 시·도, 228개 지자체, 각종 안전 분야의 전문기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이다. 초등학생, 미취학 아동(7세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전은 이달 7일부터 내달 8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에서 실시된다.
안전 퀴즈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등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9개 분야의 안전 관련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20~30개의 객관식 문제를 푼 후 고득점 순으로 성적이 우수한 어린이를 선발한다.
안전 퀴즈의 내용은 키즈현대 홈페이지에 있는 안전 전자책(E-book)과 자료실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예선전을 통해 미취학 부문은 지역 구분 없이 고득점자 100명을 선발해 대회 운영위원회 상장과 선물을, 초등학교 고·저학년 부문은 전국 17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각 6명(총 100명, 단 세종시는 4명)과 228개 시·군·구별 각 2명(총 456명)을 선발해 지자체 상장을 수여한다.
또, 초등학교 고·저학년 부문의 17개 시·도 수상자 중 고득점자 30명에게는 본선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 대회는 7월 12일 EBS 방송국(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안전 퀴즈왕(국민안전처 장관상 2명), 최우수상(현대차 사장상, 안실련 대표상 등 8명), 우수상(후원기관 대표상 20명)과 부상으로 저학년에는 장학금이, 고학년에는 해외 안전문화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항상 노력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안전 퀴즈대회를 통해 어른들은 사고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어린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