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영도 첫 테라스하우스 '롯데캐슬 블루오션' 분양

롯데건설이 부산 영도구에서 '롯데캐슬 블루오션'을 이달 분양한다.

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5층, 5개 동, 전용59∼122㎡, 총 381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전용82㎡ 4가구 △전용112㎡ 4가구는 복층 테라스하우스, △전용103㎡ 1가구 △전용122㎡ 2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이뤄진다.

특히 롯데캐슬 블루오션은 영도구에 10여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다. 부산의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와 호텔과 멀티플렉스 쇼핑몰, 회타운 등이 조성될되는 동삼하리지구 복합개발사업지 옆에 있다.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통해 남포동, 부산역, 서면 등 부산 도심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부산항대교의 개통으로 센텀시티와 해운대까지 빠르게 진입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채광·환기를 위해 남향중심의 4베이(전용74㎡ 이상, 테라스와 펜트하우스 제외)설계를 선보인다. 아파트 저층부와 고층부 일부 층에 영도 최초로 복층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를 배치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영도구 대교동 1가 41번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동삼혁신도시는 2007년 4월 이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56.05%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며 "영도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고객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