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A BIM Awards 2015' 금상 수상
  • ▲ 쌍용건설이 'BCA BIM Awards 2015' 시상식에서 조직 부문 금상를 수상했다.쌍용건설
    ▲ 쌍용건설이 'BCA BIM Awards 2015' 시상식에서 조직 부문 금상를 수상했다.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BCA BIM Awards 2015' 시상식에서 조직 부문 금상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은 싱가포르 정부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건설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제정했다. 민간 프로젝트와 조직 부문으로 구분해 BIM의 운영실태와 수준, 생산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BIM이란 컴퓨터 3D 등으로 건축도면을 설계해 공사원가와 발생위험을 최소화하는 기법이다. 

    현재 싱가포르의 모든 공공 프로젝트는 BIM을 기반으로 발주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5000㎡ 이상 규모의 민간 프로젝트도 의무적으로 BIM을 적용해야 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시공능력뿐 아니라 첨단 BIM 설계에서도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향후 발주되는 프로젝트의 입찰에서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