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내 광케이블 절단 사고 방지 표지판도 10개 추가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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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남북 광케이블 연결 10주년을 맞아 16일 군사분계선(MDL) 인근 연결지점에 '새로운 남북 소통의 시작'이라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과 남북 광케이블 연결 10주년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이산가족 화상상봉 등 ICT 상호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KT는 신규 표지판 외 DMZ 내 광케이블 매설구간을 따라 10개의 소형 경고판을 설치, 부주의한 굴착작업 등에 따른 광케이블 절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