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6개 노인종합복지관 방문... "영정사진 블랙리본 바꾸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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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가 2013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 '블루리본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추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루리본 프로젝트'는 영정사진에 두르는 블랙리본 대신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리본으로 교체하고, 장수 사진을 촬영한 뒤 인화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림푸스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2년 간 서울시, 경기도, 제주도 등 전국 60여 곳의 재가노인복지센터, 요양병원 등을 직접 찾아가 총 5000여명의 저소득층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올림푸스 측은 "올 하반기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본 활동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6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400여명의 수혜자 발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는 올림푸스한국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나서며, 조성민, 오성진 사진작가가 재능기부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아울러 비단 빔에서 한복을, 수빈아카데미에서 헤어 및 메이크업을 후원한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앞으로도 블루리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