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이아몬드 카넬리안 펌프스 ⓒ금강제화
    ▲ 다이아몬드 카넬리안 펌프스 ⓒ금강제화

     

    금강제화가 무지외반증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구두 '다이아몬드 카넬리안' 펌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관절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면서 관절이 돌출되는 족부 변형 질환으로, 주로 발 볼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을 오랜 기간 착용할 시 발생한다.

     

    '다이아몬드 카넬리안' 펌프스는 구두 중심각을 일반 구두에 비해 1.5도 안쪽으로 틀어 무지외반 증상을 숨겨주는 무지 보호 시스템(Hallux Care System)이 적용돼 돌출된 관절뼈의 자극을 완화해 준다.

     

    또한 기존 펌프스보다 발 볼 사이즈가 넉넉하게 디자인 돼 편안한 착용감을 주면서도 사선 절개 디자인을 접목해 시각적으로는 세련된 스타일을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 ▲ 다이아몬드 카넬리안 펌프스 ⓒ금강제화

     

     

    기능에 있어서도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기능성 내피를 사용해 쾌적할 뿐 아니라 신발 허리부분을 받쳐주는 세미 웻지에 미끄러움을 방지해주는 밑창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무지외반증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매년 20%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돌출 부위의 고통은 줄여주고 변형된 발의 노출을 최소화 시켜주는 구두인 만큼 무지외반증으로 고통 받는 중년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블랙과 브라운 2종으로 출시된 '다이아몬드 카넬리안' 펌프스는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3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