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IPTV, Btv 모바일서 시청 가능
  • ▲ SK브로드밴드.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를 9월 1일부터 국내 유료방송 최초로 B tv에서 VOD로 독점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Miraculous Lady bug)'는 한국, 프랑스,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 애니메이션으로, 이번에 시즌 1의 13편이 9월 1일부터 EBS에서 저녁 7시 실시간 방영된다. EBS에서 실시간 방송되고 30분 내에 B tv 및 B tv 모바일에서 전세계 유료방송 최초 무료 VOD로 제공된다.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는 평범한 소녀 마리네트가 레이디버그로 변신하여 아름다운 도시 파리를 구하는 액션 히어로물로, 악당으로부터 파리를 지키는 모습을 3D로 완벽하게 구현했다. 또 레이디버그를 돕는 소년 블랙캣과의 로맨스까지 더해져 재미있는 스토리와 다채로운 액션을 볼 수 있다.
 
레이디 버그는 지난 2013년 프랑스 칸에서 열린 글로벌 콘텐츠 박람회인 '밉쥬니어'에서 2000여 개의 작품 중 스크리닝(screening)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다음달부터 '갤럭시 키즈', '로보카 폴리 시즌4', '뽀잉 시즌 2'를 VOD로 독점 선보일 예정이며 10월에는 '좀비덤', '뾰족뾰족 포크씨네'를 역시 독점 서비스한다.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시즌2'는 내년 3월 EBS 방영 후 시즌1과 마찬가지로 B tv에서 독점 VOD로 제공될 예정이다.
 
윤상철 SK브로드밴드 애니메이션사업 담당은 "앞으로도 가치있는 콘텐츠에 투자를 확대해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