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제일기획 '룩앳미', 그랑프리 두 개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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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이크스 아시아 PR, 모바일 부문 그랑프리 2관왕 제일기획 팀이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모바일과 PR 부문에서 각각 그랑프리를 차지해 2관왕이 된 영예의 캠페인은 제일기획이 대행한 삼성전자의 ‘룩앳미(Look at Me)’. ‘룩앳미’는 이밖에도 헬스케어와 모바일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하나씩 추가하고 이외 다양한 분야에서 은상 일곱, 동상 둘을 차지해 그랑프리 2개와 합해 모두 13개의 스파이크스 트로피를 걸머쥐었다. 

룩앳미는 지난 6월 열렸던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에서도 이미 금상 하나를 비롯해 은, 동상을 차지해 이미 주목 받았던 캠페인으로, 자폐아들의 대인관계를 개선하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높인 효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제일기획은 그밖에도 버거킹의 ‘아침을 왕처럼’으로 미디어 부문 금상과 동상을 각각 하나, 옥외 부문 은상을 받았으며, 제일기획과 펑타이가 공동으로 대행한 ‘남북한 번역기’는 모바일 부문에서 동상을 하나 추가했다. 

제일기획 인도 법인은 ‘얼굴 기증(Donate a Face)’으로 두 개의 동상을 받았다. 

18개 부문에서 본선에 진출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이노션과 현대자동차의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A Message to Space)’는 필름 크래프트 부문과 디지털 부문에서 각각 은상 하나씩, 이외 다이렉트 등 다양한 부문에서 동상 8개를 가져갔다. 필름 크래프트 은상은 에딕트미디어필름과 공동 수상했다. 

이노션과 현대자동차는 ‘빈 차 콘보이(Empty Car Convoy)’로 필름 부문 동상을 하나 추가하기도. 

KT 텔레컴에서 대행한 올레 TV '생명을 구하는 TV 프로젝트'는 미디어 부문 은상을 받았다. 

2015년 스파이크스 아시아의 그랑프리 수상작들은 아래와 같다. 

(대행사, 광고주, 제목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