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 '태국 커리', '팟타이'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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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의 기내식, 에어카페 메뉴가 풍성해진다.

    제주항공은 인천기점 홍콩, 괌, 사이판 노선의 기내 에어카페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여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스크림에 이어 '아이스롤'(바닐라/초코)도 추가했다. 가격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원, 아이스롤 3000원으로 제품은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에서 각각 공급한다.

    뿐만 아니라 제주항공은 탑승 전 사전예약(출발 5일 전)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도 추가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1일부터 인천-방콕 노선에서 '태국 커리' 및 태국식 볶음쌀국수 '팟타이'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인천-괌, 인천-사이판 노선에 현지 차모로족 전통음식 '레드 라이스 위드 치킨(Red Rice with Chicken)'과 '치킨 켈라구엔'(Chicken Kelaguen)' 메뉴도 추가했다.

    기내식 주문은 탑승 5일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또는 전화(☎ 070-7420-1688, 월~금요일 10:00~16:00 운영)로도 예약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계절과 노선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해 도입함으로써 기내에서 즐기는 먹거리의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