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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케이블방송이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TV 메인메뉴 및 VOD 서비스에 적용한 데 이어, 16일부터 클라우드 방식의 TV앱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상용 서비스 한다.
씨앤앰 TV앱 서비스는 클라우드 방식의 장점인 중앙서버의 연산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첫 서비스로 키즈교육, 게임, 요가 등 11종의 다양한 TV용 양방향 앱들을 제공한다.
씨앤앰 TV앱의 가장 큰 장점은 고화질 해상도(1280 x 720)와 기존 UI에서 제공하기 힘든 애니메이션 효과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씨앤앰HD가입자라면 별도의 셋탑박스 교체 없이 누구나 TV앱스토어 씨앤앰 TV앱을 이용할 수 있다.
TV앱은 어린이의 교육 및 정서 함양을 위한 동화책 서비스 키즈스토리, 어린이들의 기초상식이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된 인터랙티브 교육용 애니메이션 지니키즈 등 아이들을 위한 앱부터 EBS잉글리쉬, 제시카 고메즈의 바디아트까지 성인들을 위한 앱도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추천IQ게임, 심심타파, 게임누리, 미니게임팩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이용할 수 있다. 씨앤앰은 이번에 출시한 11종의 앱수를 올해 말 까지 약 40종으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기존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앱으로 전환해 씨앤앰 TV앱에 통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