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우 대표 "기술력 바탕 북미시장서 경쟁력 강화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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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인 SPI(Solar Power International)에 참가하고 있다. SPI는 미국은 물론 중국, 일본, 유럽의 유명 태양광 업체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SPI에서 두 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는 "높은 기술력으로 북미시장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도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지난 4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와 1.5GW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7월에는 미국 태양광 주택용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썬런과 50MW 규모의 장기 모듈 공급계약을 발표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활발하게 태양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