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전화 걸 때, 어떤 기업인지 알려... "통화 목적 전달 및 거부감 줄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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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기업에서 고객에게 전화를 걸 때 고객의 스마트폰 화면에 기업의 로고 이미지를 보여주는 영상 통화 연결 서비스 'IPCC(IP-Based Contact Center) 비주얼링'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기업이 고객에게 전화를 걸 때 기존의 텍스트로 기업 정보를 보여주던 '레터링' 서비스에서, 통화 연결 중에 기업 로고와 같은 직관적 이미지로 통화 목적을 전달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통화 연결 서비스다.IPCC 비주얼링 서비스 이용 기업은 통화연결 이미지를 통한 기업 브랜드 홍보는 물론 상담안내, 배송안내, 계약 갱신 안내 등의 전화 목적을 사전에 고객에게 알려줄 수 있어 고객의 단순 통화 거부(드롭 콜, drop-call)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 고객은 불법 스팸 전화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특히 상담센터에서 걸려오는 전화의 경우, 고객은 통화연결 중에 보이는 이미지를 통해 미리 어떤 전화인지 파악이 가능하다. 동시에 상담센터는 통화 거부 횟수 감소 효과로 통신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으며, 상담사는 무작위 통화연결로 인한 불필요한 통화 건수를 감소 시킬 수도 있다.현재 NH농협손해보험 등 대형 금융권 상담센터가 사전 가입한 상태며, IPCC 비주얼링 서비스는 신규 또는 기존 고객 모두 신청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IPCC 비주얼링' 출시를 맞아 12월 말까지 신규회선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비주얼링 서비스를 3개월 간 무료 제공한다. 또 기업 내 센터장 또는 상담사들이 서비스 시연 요청만 해도 기업 당 영화 상품권 10매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힐링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