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예방시스템 소개·공장 촬영 협조로 사회공헌 이미지 제고
  • ▲ 산업안전공단의 영상제작팀이 '입국전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 동영상' 제작을 위해 동국실업 산업재해예방담당 관리팀 구능서 부장이 회사 본관 전시실에서 방호장치 관리에 대하여 설명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동국실업
    ▲ 산업안전공단의 영상제작팀이 '입국전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 동영상' 제작을 위해 동국실업 산업재해예방담당 관리팀 구능서 부장이 회사 본관 전시실에서 방호장치 관리에 대하여 설명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동국실업

     


    자동차 부품업체 동국실업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입국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안전보건 동영상 제작 촬영 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증가추세인 외국인 근로자 재해를 예방하고 입국전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전 안전보건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으며 산업재해예방에 적합한 여러 업체들을 검토한 결과 동국실업이 포함됐다.

    이번 안전보건 동영상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고 귀국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산업현장의 재해사례와 예방 대책을 제시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 습관화 실천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전의 소중함을 환기시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이근활 동국실업 대표이사는 "고국에서 머나먼 우리나라에 와서 국내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대책과 산업재해예방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동국실업에서 촬영한 안전보건 동영상을 보고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가 예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